[뉴스핌=이에라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상품 거래회사 글렌코어(Glencore)가 런던과 홍콩 증시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에 나섰다.
주요 외신들은 글렌코어가 다음달 런던과 홍콩 시장 상장을 앞두고 14일 100억 달러(원화 11조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공모 관련 자료에 따르면 글렌코어는 100억 달러에 달하는 공모주 지분의 약 15~20% 정도를 시장에서 유통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고있다. 이사회 및 경영진의 보유 지분은 5년간 의무보호예수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날 공개된 계약내용협의서(term sheet)에서는 글렌코어가 런던과 홍콩 시장에서 90억~110억달러 규모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당초 공모액은 68억~88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초 전문가들은 글렌코어의 기업가치를 600억 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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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