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메리츠화재가 인적분할로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 함에 따라 ROE가 20%로 상승할 전망이다.
11일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가 인적 분할 돼 존속회사가 11일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한다”며 “분할 후 신설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5월 13일 신규상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거래 정지 기간 동안 상위 4개 손보사 주가 상승률 7.5%를 감안할 경우 BEP는 1만3479원이다.
분할 후 메리츠화재는 Leverage가 높아져 수정ROE 20%로 상승할 전망이며 RBC 비율 감소를 제외하고는 보험영업부문에서의 큰 변화는 없다.
메리츠화재는 국내 금융업종 뿐만 아니라 글로벌 보험사 중 최상위권 수정ROE를 시현할 전망이며, 보장성보험 비중에서의 우위(메리츠 66% vs 상위4사 평균 46.5%)는 FY11에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보장성보험 위주의 영업으로 장기보험에서 가장 낮은 손해율과 합산비율을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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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