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규모 하숙촌이 형성됐던 대학가 주변이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간 서울의 주요 대학가는 대학생 주거 수요를 노린 하숙촌이나 대규모의 유동인구를 겨냥한 상권이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학가 주변으로 고급 아파트촌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학가 주변은 풍부한 대중교통여건을 가진데다 편의시설까지 갖추면서 주택시장의 노른자위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국대학교 앞의 주상복합 아파트 ‘자양동 스타시티’는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 앞에 자리잡아 상업, 업무시설까지 총 망라한 지역 랜드마트로 자리잡은 바 있다.
올해도 대학가 주변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흑석뉴타운에 ‘흑석뉴타운센트레빌II’를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59~146㎡(17~44평형)로 총 963가구 중 1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앙대학교가 도보 5분, 숭실대학교가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 인근에 서달산과 국립현충원이 있으며 근린공원도 개발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이 지나 강남 교보타워까지 13분에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계약금 5%, 중도금 50%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분양중이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주상복합아파트 ‘용산더프라임’을 분양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용산 더프라임은 31~38층 높이 3개동 규모로 총 559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을 도보 3분,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을 도보 10분에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학군이 형성돼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한양대학교 맞은편에 주상복합 아파트 ‘서울숲 더샵’을 공급한다. 서울숲 더샵은 전용면적 84~150㎡(25~45평형) 아파트 495가구와 전용면적 28~60㎡(8~18평형) 오피스텔 69실로 구성됐으며 지하5층~지상 42층 총 3개 동 규모다. 서울숲과 한강, 중랑천을 조망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이 각각 도보 3분,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GS건설은 오는 7월 마포구 대흥동에 대흥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7~118㎡(11~35평형) 총 558가구 중 193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서강대학교가 도보 5분 거리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대흥역과 도보 1분 거리며 2호선 신촌역과 도보 10분 거리로 인근에 초․중․고등학교도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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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