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LG전자는 삼성전자 3D 스마트 TV 보급형 모델에 대해 건강상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일 이관섭 LG전자 HE 사업본부 HE마케팅전략팀장(상무)은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에서 "삼성전자가 보급형 3D TV를 출시했지만 LG전자 제품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보급형 모델 해상도가 셔터글라스 방식에 맞지 않아 이용자들이 쉽게 피로감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200만원대 보급형 제품인 D6500과 D6400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기존 240 Hz보다 낮은 120 Hz 제품으로 해상도가 낮아졌다.
이에 대해 이 상무는 "120 Hz(헤르츠)로 셔터글라스(SG) 방식을 구현하면 눈이 아프다"고 전제한 뒤 "직접 확인해 보라"며 LG전자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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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