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BS금융지주, 작지만 알차다"-한국

기사입력 : 2011년03월29일 23: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BS금융지주에 대해 국내 최초의 지역 금융지주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 최고 수준의 ROE 달성이 예상되고 안정적 자본 구조하에서 높은 배당수익률(4.2%)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당초 지주회사 전환의 목적은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었으나, 지금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며 "그러나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이 재개되면 경남은행을 비롯한 계열 자회사는 매각의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과정에서 지주회사 전환으로 자금조달 여력을 확보한 BS금융지주의 경남은행 인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순이익 3821억원을 예상한다며 1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03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BC카드 지분을 매각하면 2011년 순이익은 거의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지역 경기 회복에 따른 중소기업 대출 증가하고 지역 부동산 경기회복에 따른 주택담보 대출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건설 및 부동산PF 관련 여신 비중이 작아 건설사 부도 리스크에 대한 노출이 작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쇼핑몰 알렛츠 갑작스런 영업 종료…'제2의 티메프 사태' 우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를 표방하며 가구와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던 쇼핑몰 알렛츠가 갑자기 영업 종료를 선언했다. 티몬·위메프(티메프)처럼 판매·결제 대금 환불이나 정산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영업 종료와 동시에 전직원이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알렛츠 공식홈페이지 = 2024.08.18 seo00@newspim.com 알렛츠 측은 홈페이지에 "그동안 알렛츠를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당사는 부득이한 경영상의 사정으로 8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음을 안내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서비스 종료 안내' 공지문을 게시했다. 알렛츠의 운영 중단과 관련해 피해 고객들이 모인 단체 오픈채팅방에서는 피해를 호소하는 셀러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알렛츠 측은 지난 16일 직원 45명을 전원 퇴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셀러들에게는 MD들이 직접 연락을 취해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인터스텔라가 운영해오던 알렛츠는 인테리어 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생활용품 쇼핑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그러나 최근 판매금 미정산 등이 이어지면서 쇼핑몰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오픈채팅방이 개설돼 취소, 환불 등 회사 대응에 대한 촉구를 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알렛츠 운영 중단과 관련해 티메프 사태 후 우려되던 부실 e커머스의 문제가 다시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티몬·위메프 사태 후 각자 노선을 강조했던 인터파크커머스까지 지난 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 형태의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사실상 큐텐그룹 산하 전체 계열사가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seo00@newspim.com 2024-08-18 14:49
사진
하마스, 휴전 중재안 수용 거부...美블링컨 다시 이스라엘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8일(현지시간) 최근 새롭게 제안된 휴전안 수용을 거부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5~16일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이집트·카타르 등 중재국들과 이스라엘 측이 논의한 휴전 중재안 수용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한 남성이 하마스에 의해 납치된 피해자들 사진이 붙은 벽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마스는 "도하에서 열린 마지막 (휴전 협상) 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중재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후 우리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여전히 합의에 도달하는 데 장애물을 만들고 있으며, 중재자들의 노력을 훼손하고 전쟁을 장기화하려는 목적으로 새로운 조건과 요구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는 결론에 다시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참석하지 않은 이번 도하 협상에서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이견에 다리를 놓는 새로운 중재안(bridging proposal)을 제시했다. 미 온라인 종합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이 제안한 중재안에는 이스라엘 요구가 일부 수용됐는데, 하마스는 영구적 휴전과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전면 철수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국경 완충 지대인 필라델피아 회랑과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갈라놓는 이른바 '넷자림(Netzarim) 회랑'에 대한 네타냐후 총리의 통제권 요구가 반영된 중재안이며, 이전에 이스라엘 측이 양보한 인질-수감자 맞교환 조건도 철회됐다는 설명이다. 중국 신화통신이 이집트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오는 21~2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다.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전시 내각 회의 주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이스라엘도 더 이상의 양보는 불가하다는 입장이어서 현재로선 협상 타결이 어렵단 관측이 우세하다. 내각 회의를 주재한 네타냐후 총리는 "나는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서로 '주고 받는'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이지, '주기만' 하는 협상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가 유연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유연하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완강한 입장"이라고 발언했다. 이스라엘 공영 라디오 칸이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내각 회의에서 하마스와 협상 타결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날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래 이번이 9번째 방문이다. 그는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 등과 만나 휴전 협상 타결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일 협상 중재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할 예정이다.  wonjc6@newspim.com 2024-08-19 0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