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삼립식품은 2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조상호 사장(샤니 대표이사)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립식품은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샤니의 판매업 및 그와 관련된 제품개발을 포함한 영업권을 삼립식품으로 양도하는 영업양수도 건을 가결 시켜 새로운 삼립식품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삼립식품은 샤니의 영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중복되는 거래처와 영업망을 효율화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고객에게 복합적,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 생산, 물류, 판매 등 전 벨류-체인(Value-Chain)의 효율성이 증대되는 등 초일류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립식품은 이번 기업결합과 관련해 지난 15일 공정위로부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조상호 사장 프로필.
생년월일: 1951년 1월 25일
학력:
1969년 2월 부산고 졸업
1973년 2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경력:
1999년 9월 ㈜파리크라상 전무
2005년 11월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
2009년 9월~현재 ㈜샤니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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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