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일본을 돕기 위해 성금 모으기에 나선다.
17일 포스코건설은 이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사회공헌정보 사이트인 ‘나눔채널’을 통해 긴급 모금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이 낸 성금으로 일본 현지주민들에게 물, 담요, 옷, 식량, 구급약,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7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본 플랜트 시장에 진출해 일본과는 인연이 있다. 포스코건설이 2009년 10월에 준공한 아시아특수제강 공장은 일본 남서부지역인 후쿠오카 기타큐슈 공업단지에 위치해 이번 대지진에 의한 피해는 입지 않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에도 강진이 있었던 칠레와 아이티를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운동을 펼쳐 총 5000여만원을 모아 구호물자를 지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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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