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현대건설이 기존 김중겸 CEO체제에서 김창희 현대엠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공동으로 경영하는 '투톱체제'를 구성한다.
16일 현대건설은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사옥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 이정대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부회장,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등 3명을 등기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정대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부회장은 기타 비상무 이사 후보로 선임돼 현대차그룹과 현대건설 재무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이승재(전 중부지방국세청장),박상옥(변호사),신현윤(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서치호(건국대 건축공학과 교수) 씨 등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임기는 사내이사 3년,사외이사 1년이며, 이들의 최종 선임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아직 대표이사 선임 방안은 열려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김창희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될지, 김 부회장과 김중겸 현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선 '투톱체제'가 유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규모가 방대하고 복잡한 초대형 건설사 특성상 경영 총괄과 국내외 영업으로 나눠 경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 이유다.
투톱체제가 형성될 경우 김 부회장은 경영전반을 관리하는 총괄 부회장으로, 그리고 김 사장은 국내외 영업 총괄 사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승재씨는 행시 22회로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으며. 박상옥씨는 사시 20회로 서울북부지검장을 거쳤다, 신현윤씨와 서치호씨는 각각 연세대 법대, 건국대 건축공학부 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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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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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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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