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한국증권 강문성 애널리스트는 14일 신성홀딩스에 대해 " 부진한 1분기보다 2분기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1000원을 유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태양광 관련 제품들의 가격 등락 속에서 솔라셀 마진이 축소됐지만, 이미 2월부터 솔라셀 가격이 반등하고 있어 업황이 개선되기 시작한 현 시점에서는 2분기 실적 전망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대 수요국인 독일의 FIT 제도 변경 등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분기가 최성수기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반등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다만 "작년 12월부터 하락한 솔라셀 가격은 예상과 달리 더 크게 떨어지면서 원가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일부 셀 업체들의 경우 현재 가격이 BEP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신성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률 하락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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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