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재정개혁 실효성 여부에 따라 신용등급 강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톰 번 부사장은 9일 로이터와 실시한 인터뷰에서 "일본의 재정상태 개혁에 대한 노력 부족이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은 경기 회복 만으로 현재의 재정 적자 상태를 벗어날 수 없다"며 "지금 일본은 시급한 재정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재정적자 폭이 큰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한 바 있다.
이에 시장에선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설이 제기되어 왔으나 지난 27일 무디스는 일본에 Aa2의 신용등급과 '안정적'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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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