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월마트가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업체인 마타하리(Matahari Putra Prima)와 대형수퍼마켓 파트너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롯데쇼핑은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고 8일(현지시각) 소식통이 전했다.
리포그룹은 산하기업인 마타하리의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 제시가격이 낮아 지난 달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마타하리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인수가격과 브랜드명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롯데와의 협상은 결렬되었으나, 월마트와는 파트너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리포그룹은 마타하리에 대해 10억 달러의 입찰가를 제시했으며, 이에 월마트와 롯데쇼핑을 비롯하여 프랑스 대규모 유통회사인 카지노그룹(Casino Guichard Perrachon)과 투자기업 칼라일그룹 등이 인수전에 참여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반면 롯데쇼핑은 인수 협상을 중단했다고 8일(현지시각) 소식통이 전했다.
리포그룹은 산하기업인 마타하리의 매각을 시도했으나 인수 제시가격이 낮아 지난 달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마타하리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한 소식통은 "인수가격과 브랜드명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롯데와의 협상은 결렬되었으나, 월마트와는 파트너쉽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리포그룹은 마타하리에 대해 10억 달러의 입찰가를 제시했으며, 이에 월마트와 롯데쇼핑을 비롯하여 프랑스 대규모 유통회사인 카지노그룹(Casino Guichard Perrachon)과 투자기업 칼라일그룹 등이 인수전에 참여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