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국 통계청은 지난 12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1500 건 증가를 점친 바 있다.
지난 12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200건 감소에서 3200건 감소으로 하향 조정됐다.
반면 지난 11월까지 3개월 기준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실업자 수는 4만 9000명 늘어나며 작년 3월 이후 최고 증가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실업률이 7.9%로 집계되어 예상치에 부합했다.
11월까지 3개월 기준 LFS의 총 고용자 수는 2908만 9000명으로 6만 9000명 감소하며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11월까지 3개월 기준 평균 주급은 연간 2.1% 증가했으며, 11월 한달로는 연율로 2% 늘어났다.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주급은 11월까지 3개월 기준 연간 2.3% 증가했으며, 11월 한달로는 2.4% 늘어 2009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임금 성장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나 높은 물가상승률과 기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임금 폭등을 유발하지 않아 영란은행(BoE) 정책입안자들이 한숨 돌리게 되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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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