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주식분석팀은 12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당초 1315에서 137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전체로 볼 때 약 9%의 상승률을, 현재 종가인 1286포인트에 비해서는 6.5% 상승을 각각 예상한 것이다.
S&P 분석팀은 이 같은 전망치 상향 조정의 배경에 대해 "지난해 11월 중순 전망치 제출 이후 상황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그 동안 월가나 S&P 분석가들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500대 주요 기업들이 올해 예상주당순익이 95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에 확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S&P 분석가들은 "미국 주식 45%, 해외주식 20%, 채권 20% 및 현금 15%로 이루어진 주식 65% 대 채권(고정수입자산) 35%의 자산 배분 권고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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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