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세계적인 리서치업체 닐슨홀딩스가 15억 7000만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닐슨은 주당 20달러에서 22달러 수준으로 신주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O로 조달된 자금은 현재 닐슨사가 기록하고 있는 85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부채 감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IPO 주간사는 JP모간과 모간스탠리가 담당한다.
이로써 닐슨은 지난 2006년 5월 블랙스톤과 칼라일그룹,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 등이 투자한 사모펀드에 의해 97억 달러에 인수된지 5년 만에 IPO를 실시하게됐다.
한편 시장은 사모펀드를 등에 업고 올해 IPO를 준비하고 있는 HCA홀딩스, 킨더 모건, 닐슨 등의 기업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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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