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최근 채널 번들링 리스크로 하락세를 보였던 CJ오쇼핑이 재평가 분위기에 힘입어 강세를 연출 중이다.
6일 오후 1시 50분 현재 CJ오쇼핑은 전거래일보다 5.22%, 1만 2500원 오른 25만 1800원에 거래 중이다.
11월 이후 종편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패널 번들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약세를 지속해왔지만 실적 개선 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모처럼 급등을 나타내고 있는 것.
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의 해외진출 확대 및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4분기에도 계속되는 국내외 호실적과 해외 영토 확장, 2012년 중국 사업 IPO까지 대기 중인 호재가 막연한 규제 리스크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44% 성장한 330억원에 달하고, 동방 CJ 또한 같은 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75%, 100%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최근 천천 CJ 의 24 시간 방송 허가(기존 5 시간)가 예상대로 진행돼 1월부터 24시간 방송이 가능하다면서 천천 CJ 의 BEP 달성이 올해 내 현실화될 것이라는 설명.
한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해외 영토에 관한 소식이 상반기 내내 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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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