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6일 CJ오쇼핑에 대해 중국 천천CJ 24시간 방송 확대로 중국사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솔로몬투자증권 이달미 애널리스트는 "천진시는 중국 화북성의 중앙 직할시로 인구는 2006년 기준으로 1075만명, 상해 소득수준의 80%에 육박하며 최근 2년 동안 GDP 성장률이 17%에 달하는 지역"이라며 "2010년 연간 실적은 취급고 3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적자가 전망되나 2011년 1월부터 24시간 방송확대로 인해 2012년에는 연간 BEP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천천CJ까지 포함해서 동방CJ, 인도 스타CJ 총 3개의 계열사가 24시간 전용 홈쇼핑 채널을 확보하게 돼 CJ오쇼핑의 지분법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또 2010년 4분기 CJ오쇼핑의 유형상품과 보험상품이 각각 전년대비 20%를 넘는 고성장세를 시현하며 전체 외형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2010년 연간 실적은 취급고가 전년대비 14.6% 증가한 1조 984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208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홈쇼핑 업종이 전반적으로 주가하락을 했지만 지속적인 소비심리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어 실적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J오쇼핑의 투자매력은 여전한 것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