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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000p돌파 기대감 최고조

기사입력 : 2010년12월14일 12:40

최종수정 : 2010년12월14일 11:49

 

글로벌 증시의 견조한 흐름속에 상승 출발했던 전일 국내증시는 중국의 긴축정책이 지준율 인상으로 방향을 잡으며 시장에 안도감을 준 가운데 상승흐름을 보이며 2000p에 바짞 다가선 1996.59p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중국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장중 상승흐름을 보였지만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일 국내증시는 2000p에서의 저항이 예상되고 있지만 일부 해외악재의 해소와 함께 코스피 지수 2000p 돌파시도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략가들은 이번주 미국의 주요이벤트에 대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실적대비 가격메리트가 높은 종목 중심의 대안찾기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의 소극적 매매등을고려하면 2000 상향돌파 및 안착을 확신하기 어렵다며 미국시장에 대한 관심을 좀더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주 미국의 FOMC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높여야 한다며 일단, 대부분의 지표들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국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발표결과와 시장반응에 대해서는 꼼꼼히 체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KOSPI 2,000p 돌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일단 변동성 확대요인에 대해서도 꾸준히 대비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를 감안할 때, 최근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IT, 은행 등의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꾸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 실적대비 가격메리트가 높은 종목 중심의 대안찾기에 단기적으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드디어 코스피가 2000을 목전에 두었지만, 외국인의 소극적인 매매 등을 고려한다면, 투자심리 측면에서는 2000 상향돌파 및 안착을 확신하기는 쉽지 않으며, 최근 투자심리는 대외 여건, 특히 중국 긴축에 대한 불확실 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수출중심의 경제성장 구조를 고려할때 중국을 무시할 수 없지만, 2010년 중 미국과 국내 증시의 상관관계는 +0.6, 특히 5 25일 이후로는 +0.91을 기록하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보다는 미국 시장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1년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이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5 25일 이후 코스피 수익률을 하회하는 종목인 LIG손해보험, LG이노텍, LG유플러스, KT, 현대해상, 포스코, 유한양행, 대구은행,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아모레퍼시픽에 관심을 가질것을 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 2000포인트를 불과 3포인트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안착까지 진통 과정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는데, "최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보다 그간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 보이고 있음"을 지적했다. 코스닥 강세의 성격에 대해 단순히 키 맞추기로 폄하하기 보다는 "선행지수 반등 내년 초에 확인될 것으로 예상, 2011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코스피 해당 종목들보다 코스닥 해당 종목들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를 언급했다. 시장대응으로는 "코스닥 업종을 택하는 데 있어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도주로 서로 바통을 이어가고 있는 IT, 자동차주를 전방 산업으로 하는 업종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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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통해 매입자금을 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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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제한' 인뱅·2금융권 확산 조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제2금융권으로까지 대출 풍선효과가 확산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제한이 인터넷전문은행과 외국계은행을 넘어 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2금융권까지 주담대 제한이 확산되면 대출 실수요자들은 지금보다 더욱 자금 확보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의 주담대 최저 금리는 3.64%로, 주담대 금리를 조정해 인상한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도 지난 3일부터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 대상자를 '무주택자'로 제한했다. 최장 50년이던 주담대 대출 기간은 30년으로 축소했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이은 비금리 방식의 주담대 제한에 나서자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이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를 위한 초강수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 수요가 지방은행 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외국계은행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사 역시 은행권 대출 절벽을 피해 최근 대출 수요가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지난달 말 기준 삼성, 한화, 교보 등 3개 대형 생명보험사의 주택 관련 대출잔액은 30조6080억원으로 7월 말 30조2248억원 대비 3832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전날부터 보험업권 중 처음으로 수도권 주담대의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해 주택 구입 자금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금을 일정 기간 이후부터 갚는 거치형 대출 취급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권 간담회 이후 발표한 것으로 당국과의 교감 속에 제2금융권으로의 대출 '풍선효과'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당국의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압박에 실수요자의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09.04 yym58@newspim.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일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보험, 상호금융 등 아직 대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에는 대출 정보의 유통속도가 빨라 금융회사 간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 우려도 크다"며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 중소금융회사 등 전 금융권이 합심하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주담대 제한은 삼성생명에 이어 다른 보험사와 상호금융업권 등 여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전 금융권이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출 수요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현황 브리핑에서 "아직 다른 업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보험업권과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감과 함께 선행지표인 대출 신청 건수를 하루 단위로 점검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2024-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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