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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 무력 부단히 강화"...'완전한 전투 준비태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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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권 수립일 맞아 간부 앞 연설
올해 농사 작황 "좋은 결실 전망" 주장
김일성 시신참배와 축하행사에는 불참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의 강화와 전투 준비태세를 강조하고 나섰다.

10일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북한 정권수립 76주년을 맞은 지난 9일 노동당 주요 간부를 소집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핵 역량을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며 핵 무력을 포함한 국가의 전체 무장력이 완전한 전투 준비태세에 있게 하기 위한 대책과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은 "공화국의 핵 역량과 그를 국가의 안전권을 보장하는데 임의의 시각에 옳게 사용할 수 있는 태세가 더 철저하게 완비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지금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데 대한 핵무력 건설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해 나가고 있으며 공화국의 핵 전투 무력은 철통같은 지휘통제 체계 안에서 운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며 우리는 그것이 도달할 한계점을 찍어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자신이 올 들어 무게를 싣고 있는 지방발전 정책을 강조하면서 "아직은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하지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앞으로 10년 안에 전국의 시‧군들에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추어 준다는 것은 이전시기 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라고 주장했다.

연설에서 김정은은 "알곡생산 계획을 수행하는 것은 단지 농업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담보하기 위한 정치적 사업"이라며 "농사작황도 지금까지는 전반적으로 괜찮으며 그만하면 좋은 결실을 내다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의 이번 연설을 "금후 국가사업 방향과 관련한 중요연설"이라고 주장하면서 전문이 출판물로 제작돼 각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은의 연설은 정권수립 기념일을 맞아 그가 연례적으로 해오던 김일성‧김정일 시신 참배와 김일성광장 축하행사 등에 불참한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정은이 재일조총련 축하단과 평양 주재 외교관 등이 참여한 기념행사에서 대중연설 등을 하지 않고 일부 간부들만 모아 정책노선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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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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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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