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전 5시쯤 경기 시흥시 목감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를면 이날 해당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10일 오전 5시쯤 경기 시흥시 목감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선제적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9명과 소방장비 36대를 동원했다.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진압에 주력해 1시간 51분 만인 오전 6시51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비상발령을 해제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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