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연말 연초 IT H/W 비중확대 전략 권고 유지"-하이

기사입력 : 2010년12월13일 07:10

최종수정 : 2010년12월13일 07:10

[뉴스핌=신동진 기자] 내년 1분기 후반부터 IT 하드웨어(H/W)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3일 "LCD 패널가격 및 LED 가동률은 내년 1분기 후반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하드웨어 업황은 내년 1분기 후반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IT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중반부터 상승이 시작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향후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대만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11월 후반부터 최근까지 급등

대만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11월 후반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초 이후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Black Friday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연말 시즌 IT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은 채널 재고 소진과 더불어, 중국 춘절 관련 수요로 IT H/W 부품 주문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Black Friday 수요 결과를 살펴보면, LCD TV는 기대 수준을 소폭 상회(수량기준 YoY +25%, 금액기준 YoY +1~2%)했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PC 수요는 넷북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다소 부진했다. 선진시장 소비자들의 이러한 수요 상황을 감안하면, 내년 IT H/W 중 Entertainment 성격이 강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요는 호조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느린 경기 회복 속도 및 낮아진 소비자 구매력 등을 감안할 때, Commodity 성격의 TV 및 PC 등의 경우에는 원가절감형 저가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춘절 효과, 스마트폰/태블릿PC 수혜 등으로 일부 섹터 11월 매출 반등

Sector별로 대만 IT H/W의 11월 매출액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 춘절 효과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요 호조로 인해 LCD, MLCC, FPCB, 터치패널 매출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LCD의 경우 춘절 특수를 대비한 중국 로컬업체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대만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LCD 패널 11월 매출액은 3개월 만에 MoM 6.5% 증가하였다. 다만 LCD 업체들의 부품 단가인하 압력이 증가하면서 LCD 부품업체들의 매출액은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혜 품목인 FPCB, MLCC 매출액은 각각 MoM 0.6%, 6.1% 증가하였다. 터치패널의 경우에는 전방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MoM 7.6% 감소했으나, YoY로는 33.7% 증가했다.

한편 LED 매출액은 4개월 만에 전월대비 MoM 소폭(0.9%) 증가하였는데, 이는 과잉재고 감소로 인해 가동률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수요가 부진한 PC 관련 Sector인 노트북PC ODM 및 Desktop Motherboard 매출액은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며, Foundry 매출액도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재고조정으로 인해 MoM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말 연초 IT H/W 비중확대 전략 권고 유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요 호조로 인해 터치패널, MLCC, FPCB의 양호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LCD, LED 등의 재고소진이 내년 1분기 중반까지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의 추정에 따르면 LCD 패널가격 및 LED 가동률은 내년 1분기 후반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IT H/W 업황이 1Q11 후반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IT 섹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4분기 중반부터 상승이 시작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향후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