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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용 E1 회장 승진 등 45명 승진 인사

기사입력 : 2010년12월09일 15:59

최종수정 : 2010년12월09일 16:16

[뉴스핌=강필성 기자] LS그룹(회장 구자홍)이 구자용 E1 부회장(사진)의 회장 승진을 비롯해 45명의 승진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임원인사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구자용 E1 부회장은 회장으로, 이광우 ㈜LS 대표이사 CEO는 사장으로, 최수종 E1 전무와 김승동 전무, 박재범 전무(이상 LS네트웍스), 이철우 대성전기 대표이사 CEO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그룹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비즈니스 분야의 지속 추진과 성과가시화를 위해 LS전선, LS산전, LS-니코(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현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용 E 1 회장은 오랜 해외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LPG에 한정되어 있던 E 1의 사업영역을 스포츠 브랜드, 물류 등으로 확장시켰으며, 프로스펙스를 인수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등 강한 추진력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구자용 회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LPG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에서의 LPG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15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내는 등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광우 ㈜LS 사장은 1979년 LG그룹에 입사하였으며, LG전자 시절 10여년간 해외지사 근무로 해외 마케팅은 물론 전략기획 분야에 잔뼈가 굵은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광우 사장은 LS그룹의 지주사 출범을 주도하였으며, LS그룹의 스몰 M&A 전략은 물론 그린비즈니스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수종 E 1 부사장은 입사 이래 30년 동안 LPG 영업 현장을 누빈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신규 시장 개척을 비롯하여 보너스카드 등 마케팅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신생 브랜드인 E 1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LPG 전문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철우 대성전기 대표(부사장)는 1983년 LS전선으로 입사하여 재무, 경영기획, 구매, 해외영업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다. 특히 전선업계 처음으로 ERP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델파이 지분 인수,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대성전기의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LS는 노중석 전무를 예스코 대표이사 CEO로 선임하였으며, 김연수, 윤재인, 명노현(이상 LS전선), 김원일(LS산전), 이익희(LS엠트론), 장균식(예스코), 김광연, 김영한(이상 LS네트웍스), 신문선(LS글로벌 대표) 등 9명을 상무에서 전무로, 남재봉(㈜LS), 전재열(LS전선), 권봉현(LS산전), 최차실, 김영훈(이상 LS-Nikko동제련), 박경일, 박영수(이상 LS엠트론), 윤선노, 최영철(이상 E 1), 이상국(LS글로벌) 등 10명을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한상훈(㈜LS), 전승익, 신용현, 최창희(이상 LS전선), 이종호(LS산전), 김환우, 이지형, 선우정호, 추준태(이상 LS-Nikko동제련), 허규찬(LS엠트론), 이수열, 김창환(이상 가온전선), 강정석, 박영문(이상 E 1), 곽영순(예스코), 홍관식, 정호림(이상 LS메탈), 홍진표, 김성수(이상 LS네트웍스) 등19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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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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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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