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왔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플레이스테이션폰의 동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출시임박이란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6일 인가젯 등 외신과 블로그에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스마트폰에 탑재한 소니에릭슨의 플레이스테이션폰(코드명 ZEUS Z1)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출처:인가젯] |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폰에 탑재된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버전 2.3버전인 '진저브레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니에릭슨의 플레이스테이션폰 외형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GO와 유사하다. 슬라이드방식으로 전면 터치스크린을 밀면 좌우에 4개씩 조작키를 갖고 있는 키패드가 나온다.
또한 조작방식을 터치스크린 방식의 스마트폰과 동일하며 게임을 즐길 때 플레이스테이션 키패드를 사용하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을 모아놓은 화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별도의 스토어로 연결돼 다양한 게임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플레이스테이션폰에는 기존 아날로그 패드 대신 HTC 디자이어에 장착된 적외선 트랙패드가 채택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외 구체적인 스펙에 대해 확인은 어렵지만 업계에서는 퀄컴의 1GHz CPU와 50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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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