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현대건설이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일 유가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오후 2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1.11%) 오른 6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3.78%의 상승세로 장을 마친 후 이날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올해 최초로 110억달러 주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에 자금 출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MOU 해지에 대한 가능성도 부각돼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을 주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맥쿼리와 D.S.K 창구로 외국인들이 310억원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대그룹이 자금 증빙서류를 7일까지 제출할 것을 촉구하면서 현대그룹이 대출자료를 미제출시 MOU해지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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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