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션과 ‘구매안심보험’ 업무협약 맺어
- 무료 반품 반송 택배비 보상
- G마켓에도 서비스 계획
[뉴스핌=송의준기자] 삼성화재가 온라인 오픈마켓의 신뢰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29일 이베이옥션과 ‘구매안심보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구매 제품에 대한 반송 택배비를 보상하는 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매안심보험은 옥션 고객이 고객등급에 따라 월 1회 이상 무료로 반품하는 택배비 비용을 옥션에게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양사는 오픈마켓에 적합하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함께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도입되는 구매안심보험은 온라인 오픈 마켓 최초의 보험프로그램이며, 옥션의 브랜드와 보험의 공신력이 더해져 온라인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화재는 앞으로 G마켓에도 동일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홍보팀의 신현근 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옥션은 구매안심보험 가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삼성화재는 온라인 전자 상거래라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며 “상호 윈윈하는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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