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보장성보험 위주의 장기보험 매출이 정상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 1500원을 유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수정순이익 93억원으로 사업비율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자동차, 장기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전년비 보험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보 손해율이 9월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실적이 예상대로의 흐름을 타고 있다"며 "자보 손해율은 아직도 높은 수준(BEP 71%)이지만 회복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Book value 지표가 상당히 양호하다는 평가다.
한편, 조선사 대출 조사 뉴스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해선 조선사에는 대출이 아닌 RG보험 계약이 체결된 것이고 이미 RG보험 손실은 2008년도 회기 중에 인식했기 때문에 추가 손실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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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