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펀드'가 1년 누적수익률에서 시장대비 월등한 성과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9일 현재 제로인 기준으로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펀드'는 1년 누적수익률 46.85%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상승률 20.19%를 2배 이상 초과(26.66% 초과)하는 수익률인 셈. 같은 기간 업계 그린펀드도 평균누적수익률 29%를 기록한 것을 비롯, 모든 그린펀드가 코스피상승률을 초과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설정액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맵스 그린인덱스펀드'가 연초 이후 코스피수익률(14.56%)보다 2배 가량 높은 28.73% 성과를 냄에 따라, 올해 344억원의 자금이 이 펀드에 모였다.
업계 그린펀드도 올해 설정액이 444억원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체 설정액 1501억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스주식형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MKF그린지수' 구성종목에 주로 투자해 이 지수의 수익률 추종을 목표로 운용된다.
9월 15일 현재 OCI, LG화학 등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기업에 투자 중이며, 업종별로는 일반산업 37.08%, 소재산업 26.59%, IT 22.89%, 소비재 9.63%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펀드보수는 Class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0.8%, 연간 총 보수는 0.7%, Class C와 Class Ce는 선취판매수수료 없이 연간 총 보수가 각각 1.2%, 1.0% 다.
판매사는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등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류경식 채널마케팅본부장은 "선진국에서도 활발한 투자가 계속되는 녹색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런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성과도 우수했다"고 펀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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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