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최창훈 해운대지점장
지난주는 기술적으로 중기 상승 추세선이 놓여 있는 1880 전후에서 지지를 받고 기술적인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1976~1875에 이르는 100포인트 남짓의 건전한 조정을 마무리한 한 주였습니다.
지난 화요일 밤 미 다우지수도 큰 하락을 맞이 하였지만, 공교롭게도 역헤드앤숄더패턴의 넥라인 지지를 확인하며 다시 강한 반등을 이뤄냄으로써 재차 추가적인 상승 기대감을 낳아주었습니다.
주말 중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준율 0.5%를 인상함으로써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감을 낳고 있긴 하지만, 기준금리가 아닌 지준율이라는 측면에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재부각되었던 유럽발 재정위기도 재료로서 희석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한 해 소비의 절반 가량이 집중되는 추수감사절(25일)에서 연말까지의 소비 시즌이 도래했다는 점은 다소 이르지만 산타 랠리의 기대감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주중에 미국 3분기 GDP(잠정치), 한국 11월 소비자기대지수, 중국 10월 경기선행지수 등 다소 굵직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어, 지표의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 프로그램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상기 지표들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금주는 조정을 마무리하고 전고점 돌파를 향한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증시와는 달리 정부의 정책 변수로 인해 요동을 치는 외환시장은 연말로 갈수록 그 변동성이 증대할 것으로 보이며 1150원 저항과 1100원의 지지 속에 방향성 탐색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수를 예상함에 있어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이 2007년 900원 초반대를 하던 달러원 환율이 비슷한 지수대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는 달리 지금 1100원 이상에 머물고 있다는 점은 2007년과 비교하여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20%이상 우위에 있다는 점으로, 정부의 보이지 않는 환율 방어 의지(?)가 지속되는 한 기업 실적 호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시장 현실을 무시한 1100원에 대한 지나친 방어는 금번 도이치증권을 통한 대규모 차익 매도와 같은 돌발변수도 나올 수 있어 자칫 가보지도 못하고 넘어지는 우를 범할 수 있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합적으로 금주는 전고점 1976의 저항을 확인하고, 상향 돌파시 추격 매수도 유효한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나, 전고점 1976이 저항으로 다시 하락 조정이 온다하더라도 20일선이 놓여 있는 1920 전후에서 적극적으로 매수를 임해도 될 것으로 판단되며, 블랙프라이데이를 맞는 금주에 산타랠리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봅니다.
문의 : SK증권 해운대지점 (051-720-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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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
지난주는 기술적으로 중기 상승 추세선이 놓여 있는 1880 전후에서 지지를 받고 기술적인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1976~1875에 이르는 100포인트 남짓의 건전한 조정을 마무리한 한 주였습니다.
지난 화요일 밤 미 다우지수도 큰 하락을 맞이 하였지만, 공교롭게도 역헤드앤숄더패턴의 넥라인 지지를 확인하며 다시 강한 반등을 이뤄냄으로써 재차 추가적인 상승 기대감을 낳아주었습니다.
주말 중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준율 0.5%를 인상함으로써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감을 낳고 있긴 하지만, 기준금리가 아닌 지준율이라는 측면에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재부각되었던 유럽발 재정위기도 재료로서 희석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한 해 소비의 절반 가량이 집중되는 추수감사절(25일)에서 연말까지의 소비 시즌이 도래했다는 점은 다소 이르지만 산타 랠리의 기대감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주중에 미국 3분기 GDP(잠정치), 한국 11월 소비자기대지수, 중국 10월 경기선행지수 등 다소 굵직한 경제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어, 지표의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 없지만 최근 프로그램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상기 지표들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금주는 조정을 마무리하고 전고점 돌파를 향한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증시와는 달리 정부의 정책 변수로 인해 요동을 치는 외환시장은 연말로 갈수록 그 변동성이 증대할 것으로 보이며 1150원 저항과 1100원의 지지 속에 방향성 탐색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수를 예상함에 있어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이 2007년 900원 초반대를 하던 달러원 환율이 비슷한 지수대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는 달리 지금 1100원 이상에 머물고 있다는 점은 2007년과 비교하여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20%이상 우위에 있다는 점으로, 정부의 보이지 않는 환율 방어 의지(?)가 지속되는 한 기업 실적 호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시장 현실을 무시한 1100원에 대한 지나친 방어는 금번 도이치증권을 통한 대규모 차익 매도와 같은 돌발변수도 나올 수 있어 자칫 가보지도 못하고 넘어지는 우를 범할 수 있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합적으로 금주는 전고점 1976의 저항을 확인하고, 상향 돌파시 추격 매수도 유효한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나, 전고점 1976이 저항으로 다시 하락 조정이 온다하더라도 20일선이 놓여 있는 1920 전후에서 적극적으로 매수를 임해도 될 것으로 판단되며, 블랙프라이데이를 맞는 금주에 산타랠리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봅니다.
문의 : SK증권 해운대지점 (051-720-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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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