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하나대투증권 김지완 사장이 지난 9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인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매입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자산관리BU(Business Unit)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 사장은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최근 한 달새 급락하면서 실제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지나치게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해 매입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지완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자사주 매입의 적기 라고 판단했고, 향후 그룹의 자산관리 사업부문의 책임경영을 위해서 자사주를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