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근 우리경제는 전반적인 경기회복 흐름을 지속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유럽재정문제, 선진국의 경기둔화 등 대외리스크에 대한 우려 또한 계속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전기비 0.7%, 전년동기비 4.5%로 나타난 3/4분기 GDP성장률 속보치에 대해 "이는 전년 상반기의 기저효과와 7~8월의 생산활동 저조에 기인한 것"이라며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해 전반적인 경기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지표경기 개선이 서민들의 체감경기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물가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안정적인 거시경제정책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다만 "유럽의 재정위기와 선진국의 경기둔화 등 대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대외환경을 우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경제동향과 시사점'등이 비공개로 논의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