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세계적 운송업체 UPS의 지난 분기 순익은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UPS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조정 순익 기준으로 주당 93센트로 전년 대비 69%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88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1억9000만 달러로 9%의 연간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예상치 123억7000만 달러에 다소 못 미쳤다.
이와 함께 올해 주당 순익 전망치는 3.48달러~3.54달러 범위로, 전망치 3.45달러보다 높게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