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2010 한국거래소(KRX) 엑스포'가 21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거래소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0 KRX 엑스포'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67개 상장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유가증권 상장사 48곳과 코스닥 상장사 119곳 등 총 167사가 참여했고, 참가기업 중 중소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의 비중은 각각 70%, 40%에 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승복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봉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KRX 엑스포는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뤘을 뿐 아니라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모토로 준비됐다"며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RX 엑스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들을 위해 13개 포럼,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