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조회사서 모바일뱅킹 등 강조
[뉴스핌=한기진 기자]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4분기 전략에 대해 “단기적인 영업행태를 지양하고 중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행장은 1일 오전 행내 방송을 통한 4분기 조회사에서 "그동안 금융위기를 벗어나려고 응급조치를 해오면서 영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정상적으로 연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행장은 "창의와 열정으로 사이버 브랜치나 모바일 뱅킹과 같은 우리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나갈 때 또 다른 기회를 얻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사업본부 간 화합과 협업도 강조했다.
김 행장은 "각 사업본부 간의 화합과 협업을 통해 커머셜 뱅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며 "영업범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한발 앞서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