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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서 3D TV 명화마케팅

기사입력 : 2010년09월30일 11:49

최종수정 : 2010년09월30일 11:49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다양한 '명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의 대표 문화 예술의 도시인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에서 유명 예술 작품을 삼성 3D TV만의 생생한 입체화질을 통해 전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현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피카소, 벨라스케스, 고야 등 수많은 화가와 미술의 본 고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의 티센 미술관(Thyssen Bornemisza Museum)에서 명품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의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티센 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 백화점의 VVIP 고객, 현지 유명 오피니언 리더와 주요 언론 등 45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TV 기술력과 심플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조화로 탄생한 명품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는 생생하고 편안한 3D 입체화질과 함께 세계 최고의 예술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7.98mm의 초슬림 두께와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의 세련된 디자인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프라도, 레이나 소피아의 아트 디렉터들은 큐비즘은 삼성전자의 3D TV 를 위한 것처럼 느껴진다며 본인들의 미술관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바르셀로나 소재의 피카소 미술관은 삼성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의 상설전시를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9월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 5대 박물관 중 하나인
쁘띠빨레(Petit Palais) 미술관에서 '새로운 발견: 명화 속 오디세이의 디지털 실현'(Revelations : Une Odysee numerique dans la peinture)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전시회의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삼성 풀HD 3D LED TV의 입체화질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김양규 전무는 "인류 최고의 문화 유산인 예술 작품을 통해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소비자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는 동시에 삼성 TV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확산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TV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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