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HSBC의 마이클 게이건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연말께 사임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게이건 CEO는 스튜어트 걸리버 HSBC 투자은행부문 책임자를 후임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HSBC의 더글러스 플린트 재무이사는 현재 스티븐 그린 회장을 대신해 차기 회장직에 오른다.
그린 회장은 올 연말 자리에서 물러나 내년 1월부터 영국의 차기 통상장관직을 수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세계적인 금융 그룹인 HSBC는 한꺼번에 회장과 최고경영자란 회사의 중요 직책을 모두 물갈이 하게 됐다.
게이건 CEO의 사임과 관련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사회의 독립권 강화를 원한 투자자들의 의사가 크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초 HSBC측은 게이건 CEO를 회장으로 승진시킬 계획이었다.
한편 사측은 게이건의 사임 압력과 관련해 논평을 자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게이건 CEO는 스튜어트 걸리버 HSBC 투자은행부문 책임자를 후임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HSBC의 더글러스 플린트 재무이사는 현재 스티븐 그린 회장을 대신해 차기 회장직에 오른다.
그린 회장은 올 연말 자리에서 물러나 내년 1월부터 영국의 차기 통상장관직을 수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세계적인 금융 그룹인 HSBC는 한꺼번에 회장과 최고경영자란 회사의 중요 직책을 모두 물갈이 하게 됐다.
게이건 CEO의 사임과 관련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사회의 독립권 강화를 원한 투자자들의 의사가 크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초 HSBC측은 게이건 CEO를 회장으로 승진시킬 계획이었다.
한편 사측은 게이건의 사임 압력과 관련해 논평을 자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