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500억원과 내년 700억원 규모의 품목 도입을 논의 중이어서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2011년부터 유한킴벌리의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호조로 지분법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보라 연구원은 "상반기 유한양행에 반영되는 유한킴벌리의 지분법 이익은 09년 상반기 227억원 대비 167억원으로 26.5% 감소했다"면서도 "이는 신제품런칭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작년 높은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2011년부터는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증가로 다시 높은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신규공장 투자 마무리로 생산설비가 확대되고, 신제품의 매출기여도가 높아지고, 유니레버판권 도입이 확정되면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든든한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최근 제약산업의 정책적 리스크가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상위제약사 중심으로 업종 프리미엄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반면 유한양행은 단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FWD PER 13.7배 수준으로 여전히 상위제약 3개사 평균 17배 대비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원외처방액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매출정체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하지만 올해 약 500억원 규모의 제품도입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2011년에도 추가적인 대형품목 도입이 논의되고 있어 성장에 대한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자회사 유한킴벌리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상반기 유한양행에 반영되는 유한킴벌리의 지분법 이익은 09년 상반기 227억원 대비 167억원으로 26.5% 감소하였다. 하지만 이는 신제품런칭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작년 높은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2011년부터는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증가로 다시 높은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신규공장 투자 마무리로 생산설비가 확대되고, 신제품의 매출기여도가 높아지고, 유니레버판권 도입이 확정되면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든든한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라 연구원은 "상반기 유한양행에 반영되는 유한킴벌리의 지분법 이익은 09년 상반기 227억원 대비 167억원으로 26.5% 감소했다"면서도 "이는 신제품런칭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작년 높은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2011년부터는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증가로 다시 높은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신규공장 투자 마무리로 생산설비가 확대되고, 신제품의 매출기여도가 높아지고, 유니레버판권 도입이 확정되면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든든한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최근 제약산업의 정책적 리스크가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상위제약사 중심으로 업종 프리미엄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반면 유한양행은 단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FWD PER 13.7배 수준으로 여전히 상위제약 3개사 평균 17배 대비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 원외처방액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매출정체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하지만 올해 약 500억원 규모의 제품도입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2011년에도 추가적인 대형품목 도입이 논의되고 있어 성장에 대한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자회사 유한킴벌리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상반기 유한양행에 반영되는 유한킴벌리의 지분법 이익은 09년 상반기 227억원 대비 167억원으로 26.5% 감소하였다. 하지만 이는 신제품런칭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작년 높은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2011년부터는 내수시장 확대와 수출증가로 다시 높은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신규공장 투자 마무리로 생산설비가 확대되고, 신제품의 매출기여도가 높아지고, 유니레버판권 도입이 확정되면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든든한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