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교보증권은 국내 증시가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잦아들기 전까지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내수업종 매수를 조언했다.
이 증권사 김동하 연구원은 25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경기둔화 우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며 “수익률 제고의 방편으로 내수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먼저 내수업종은 저평가 매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실제로 최근 1주일 동안 건설과 의약, 비금속 등 내수업종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양호한 국내 소비환경과 환율 모멘텀이 내수업종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견조한 소비자심리지수와 취업자 수를 감안할 때 국내 소비가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 또한 매력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대외 경기 불확실성이 해외 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해 내수업종의 방어적 측면이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연구원은 크라운제과, LG패션, 삼정펄프, 녹십자, 유한양행, 신세계, GS건설, KT, KB금융, 엔씨소프트 등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김동하 연구원은 25일 “코스피지수가 미국 경기둔화 우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며 “수익률 제고의 방편으로 내수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먼저 내수업종은 저평가 매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실제로 최근 1주일 동안 건설과 의약, 비금속 등 내수업종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양호한 국내 소비환경과 환율 모멘텀이 내수업종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견조한 소비자심리지수와 취업자 수를 감안할 때 국내 소비가 양호할 것으로 보이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 또한 매력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대외 경기 불확실성이 해외 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해 내수업종의 방어적 측면이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연구원은 크라운제과, LG패션, 삼정펄프, 녹십자, 유한양행, 신세계, GS건설, KT, KB금융, 엔씨소프트 등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