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인도 북부 우타 프라데시 주에서 토지 수용에 항의하는 농민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최소 두 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우타 프라데시 주의 알리가에서 토지 수용 보상금이 적은데 불만을 품고 차량을 방화하는 등의 항의를 하는 농민들을 향해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에서는 정부의 산업화 정책에 따라 토지를 수용 당하게 된 농민들의 무력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POSCO)의 오리사 주 내 120억달러 규모 일관 제철소 건설 계획도 현지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현지 경찰은 우타 프라데시 주의 알리가에서 토지 수용 보상금이 적은데 불만을 품고 차량을 방화하는 등의 항의를 하는 농민들을 향해 발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에서는 정부의 산업화 정책에 따라 토지를 수용 당하게 된 농민들의 무력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POSCO)의 오리사 주 내 120억달러 규모 일관 제철소 건설 계획도 현지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