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임 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56)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내정됐고 KB금융 사장으로는 임영록(55) 전 재경부 차관이 선임됐다.
26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어윤대 KB금융회장과 이경재 이사회 의장, 강찬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소집해 새 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대추위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은 민 부행장은 오는 29일께 국민은행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민 부행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보문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1년 구 국민은행에 입행해 도봉지점, 천안지점, 송탄지점 등을 거쳐 충무로역지점장, 영동지점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영업그룹 부행장, 개인영업그룹을 총괄했다.
민 부행장은 영업력과 글로벌 리더십 부분에서 어 회장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석중인 KB금융 사장엔 임영록 전 재경부 차관을 선임했다.
행정고시 20회 출신인 임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경제협력국장, 금융정책국장,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 사외이사와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을 맡고 있다.
26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어윤대 KB금융회장과 이경재 이사회 의장, 강찬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소집해 새 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대추위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은 민 부행장은 오는 29일께 국민은행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민 부행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보문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1년 구 국민은행에 입행해 도봉지점, 천안지점, 송탄지점 등을 거쳐 충무로역지점장, 영동지점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영업그룹 부행장, 개인영업그룹을 총괄했다.
민 부행장은 영업력과 글로벌 리더십 부분에서 어 회장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석중인 KB금융 사장엔 임영록 전 재경부 차관을 선임했다.
행정고시 20회 출신인 임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다.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경제협력국장, 금융정책국장,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 사외이사와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