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미래에셋증권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21일 진로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신규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진로의 시장점유율은 한때 44%까지 급락했다가 최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특히 진로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하이트홀딩스에 대한 풋옵션 기한 연기를 결정한 것은 진로의 배당확대를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목표주가 48,000 원, 투자의견 BUY 제시
동사의 목표주가는 1) DCF(WACC: 8.2%, g: 2.0%) 방식으로 산출한 영업가치와 2) SOTP(Sum-of the parts) 방식으로 4 개의 계열사 및 부동산 가치를 합산하여 산정함.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27.7% 상승여력이 있으며 2011년 PER 15.7 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 평균 대비 약 30%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의미.
최근 시작된 동사의 어닝 및 현금흐름 창출력 회복과 더욱 강화될 주주 정책을 고려 시 정당한 프리미엄임.
◆ 苦盡甘來, 시장 점유율 반등이 이끄는 실적 회복세
최근 역사적 최저점인 44%대까지 하락했던 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2010 년 1 분기부터 상승세로 전환하였음. 당사는 진로의 점유율이 2013 년에는 53.0%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1) 2011 년부터진로와 하이트맥주의 통합영업망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인데다, 2)주요 경쟁자들의 마케팅 비용 투입 대비 점유율 증가 폭이 둔화되는 추세이기 때문.
점유율 회복에 힘입어, 동사의 실적은 2/4~3/4 분기를저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
◆ 해외發 성장, 국내의 성장 부재의 대안
현재 5% 미만인 해외 수출 비중이 2013 년경 10%까지 확대되면서 동사의 또 다른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1) 2006 년 이후 부진했던 자회사 진로 재팬의 영업실적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 소주 외 막걸리 및 박포주 등 다양한 제품 믹스를 통해 일본에서는 꾸준한 성장을, 중국 중심의 신규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임.
이에 따라 2010 년 지분법손익도 전년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주주 정책 강화는 필연
진로의 2010 년 배당수익률은 4.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국내 타음식료 업체(KT&G: 4.2%, 농심: 1.8%, 하이트맥주: 2.0%) 대비 최고수준임.
진로는 향후에도 50%대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고배당주로써의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됨.
김 애널리스트는 "진로의 시장점유율은 한때 44%까지 급락했다가 최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특히 진로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하이트홀딩스에 대한 풋옵션 기한 연기를 결정한 것은 진로의 배당확대를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목표주가 48,000 원, 투자의견 BUY 제시
동사의 목표주가는 1) DCF(WACC: 8.2%, g: 2.0%) 방식으로 산출한 영업가치와 2) SOTP(Sum-of the parts) 방식으로 4 개의 계열사 및 부동산 가치를 합산하여 산정함.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27.7% 상승여력이 있으며 2011년 PER 15.7 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 평균 대비 약 30%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의미.
최근 시작된 동사의 어닝 및 현금흐름 창출력 회복과 더욱 강화될 주주 정책을 고려 시 정당한 프리미엄임.
◆ 苦盡甘來, 시장 점유율 반등이 이끄는 실적 회복세
최근 역사적 최저점인 44%대까지 하락했던 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2010 년 1 분기부터 상승세로 전환하였음. 당사는 진로의 점유율이 2013 년에는 53.0%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1) 2011 년부터진로와 하이트맥주의 통합영업망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인데다, 2)주요 경쟁자들의 마케팅 비용 투입 대비 점유율 증가 폭이 둔화되는 추세이기 때문.
점유율 회복에 힘입어, 동사의 실적은 2/4~3/4 분기를저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
◆ 해외發 성장, 국내의 성장 부재의 대안
현재 5% 미만인 해외 수출 비중이 2013 년경 10%까지 확대되면서 동사의 또 다른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
1) 2006 년 이후 부진했던 자회사 진로 재팬의 영업실적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 소주 외 막걸리 및 박포주 등 다양한 제품 믹스를 통해 일본에서는 꾸준한 성장을, 중국 중심의 신규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임.
이에 따라 2010 년 지분법손익도 전년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주주 정책 강화는 필연
진로의 2010 년 배당수익률은 4.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국내 타음식료 업체(KT&G: 4.2%, 농심: 1.8%, 하이트맥주: 2.0%) 대비 최고수준임.
진로는 향후에도 50%대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고배당주로써의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