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TR&D 4.85% 확보…엔젤투자자로 참여
[뉴스핌=김양섭 기자] 배중호 국순당 사장이 상장을 준비중인 전기차업체 ATTR&D(대표 김만식)에 투자, 지분 4.85%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순당 배 사장은 최근 소프트포럼이 2대주주로 등극한 전기차 전문업체인 ATTR&D의 주식 1만2060주를 보유, 5번째로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김만식 ATTR&D 대표는 “배 사장은 수년전 엔젤 투자자로 참여, 이후 특별한 주식수 변동은 없었다”며 “최근 소프트포럼 등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로 지분율이 다소 희석됐다”고 설명했다.
ATTR&D는 최근 국내 상장사 소프트포럼, 미국계 사모펀드 네오호라이즌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 각각 3만3334주, 3만3333주를 배정했다.
배 사장은 유상증자 실시전 6.33%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인 김만식 ATTR&D 대표와 ATT에 이어 3대 주주 지위에 있었지만 증자 후 지분율이 4.85%로 낮아졌다. 이밖에 자화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던 김승호씨가 1013주를 보유중이고, 김홍배 삼보컴퓨터 전 부사장도 부인 명의로 800주를 갖고 있다.
ATTR&D는 국내 코스닥업체로 우회상장하는 방안과 함께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상장 추진 작업은 자산운용사 캐피탈익스프레스 사장 겸 소프트포럼 회장인 김상철씨가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철 회장은 지난 2008년 한국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한 자본금 1억달러 규모의 스팩 KMAC(코리아마일스톤에퀴지션코퍼레이션)을 나스닥에 상장한 경험이 있다. 소프트포럼은 또 최근 자회사 다윈텍을 통해 피닉스자산운용 인수를 추진중이다. 피닉스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안병엽 전 정통부 장관이 선임돼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ATTR&D는 대우자동차 연구원 출신인 김만식 대표가 지난 1999년 미국계 자본과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2002년 도로용 4륜 전기자동차 ‘인비타’를 개발, 생산해 국내최초로 전기차를 상용화한 업체다.
ATTR&D는 다음달 중순께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소프트포럼 빌딩 1층에 전기자동차 전시장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ATTR&D의 2대주주로 지분을 참여했다는 소식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ttp://img.newspim.com/2010/07/1278549979.jpg)
[자료제공:ATT R&D]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순당 배 사장은 최근 소프트포럼이 2대주주로 등극한 전기차 전문업체인 ATTR&D의 주식 1만2060주를 보유, 5번째로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김만식 ATTR&D 대표는 “배 사장은 수년전 엔젤 투자자로 참여, 이후 특별한 주식수 변동은 없었다”며 “최근 소프트포럼 등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로 지분율이 다소 희석됐다”고 설명했다.
ATTR&D는 최근 국내 상장사 소프트포럼, 미국계 사모펀드 네오호라이즌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 각각 3만3334주, 3만3333주를 배정했다.
배 사장은 유상증자 실시전 6.33%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인 김만식 ATTR&D 대표와 ATT에 이어 3대 주주 지위에 있었지만 증자 후 지분율이 4.85%로 낮아졌다. 이밖에 자화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던 김승호씨가 1013주를 보유중이고, 김홍배 삼보컴퓨터 전 부사장도 부인 명의로 800주를 갖고 있다.
ATTR&D는 국내 코스닥업체로 우회상장하는 방안과 함께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상장 추진 작업은 자산운용사 캐피탈익스프레스 사장 겸 소프트포럼 회장인 김상철씨가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철 회장은 지난 2008년 한국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한 자본금 1억달러 규모의 스팩 KMAC(코리아마일스톤에퀴지션코퍼레이션)을 나스닥에 상장한 경험이 있다. 소프트포럼은 또 최근 자회사 다윈텍을 통해 피닉스자산운용 인수를 추진중이다. 피닉스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안병엽 전 정통부 장관이 선임돼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ATTR&D는 대우자동차 연구원 출신인 김만식 대표가 지난 1999년 미국계 자본과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2002년 도로용 4륜 전기자동차 ‘인비타’를 개발, 생산해 국내최초로 전기차를 상용화한 업체다.
ATTR&D는 다음달 중순께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소프트포럼 빌딩 1층에 전기자동차 전시장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소프트포럼은 ATTR&D의 2대주주로 지분을 참여했다는 소식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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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ATT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