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녹색성장과 관련된 기업 10곳 중 8곳이 투자확대 계획을 갖고 있지만, 정작 자금조달은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 녹색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 80.1%가 ‘확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그러나 36.1%의 기업이 ‘자금조달’문제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금융 이용도도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14.4%에 불과했다.
녹색금융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이용방법 등을 모르는 경우’가 53.9%로 가장 많아 홍보 부족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까다로운 이용 조건 및 절차’(22.0%), ‘내부자금 충분’(15.5%), ‘정부지원 규모가 미미함’(7.3%)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상의는 “녹색산업 관련 기업들 상당수가 녹색금융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와 금융권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원하는 기업에 충분한 자금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 녹색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 80.1%가 ‘확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그러나 36.1%의 기업이 ‘자금조달’문제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금융 이용도도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14.4%에 불과했다.
녹색금융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이용방법 등을 모르는 경우’가 53.9%로 가장 많아 홍보 부족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까다로운 이용 조건 및 절차’(22.0%), ‘내부자금 충분’(15.5%), ‘정부지원 규모가 미미함’(7.3%)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상의는 “녹색산업 관련 기업들 상당수가 녹색금융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와 금융권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 원하는 기업에 충분한 자금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