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SK에너지의 올 2/4분기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5월 국제유가 급락과 환율(원달러)상승 효과가 희석되면서 정유부문의 5월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BEP)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정 영업이익은 4031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환율변수 모멘텀이 펀더멘털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당초 우려와 달리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개선, 2) 향후 환율변수 모멘텀이 동사 펀더멘탈에 긍정적이다. 더욱이 지난 4월 이후 동사 주가상승률이 주요 석유화학업체 대비 언더퍼폼한 점도 향후 단기관점에서 긍정적 배경이다.
- 2Q Preview: 추정 영업이익 4,031억원으로 당초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 대비 개선
2010년 2분기 동사 추정 영업이익은 약 4,031억원(+12.7% qoq, +127.6% yoy)으로 당초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3,174억원)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국제유가 급락과 환율(원달러)상승 효과가 희석되면서 정유부문의 5월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BEP)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중 국제유가는 평균 배럴당 71.8달러(두바이)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한 반면 환율은 1,167원으로 5% 상승하였다. 6월 평균 국제유가가 75달러(+0.4%)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는 점도 6월 영업이익에 긍정적이다. 통상적으로 1개월 전 유가를 반영되는 동사의 원가구조 때문에 고유가가 반영된 5월 정유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환율상승이 영업이익을 당초 예상보다 개선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세전이익 기준에서는 환율하락이 중기적으로 정유사 펀더멘탈에 긍정적이다. 이는 달러베이스 수출보다 수입규모가 더 크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관련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되면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환율하락은 정유사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최근 6월 단순정제마진도 2.5달러/배럴로 바닥권을 벗어나고 있는 점도 동사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5월 국제유가 급락과 환율(원달러)상승 효과가 희석되면서 정유부문의 5월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BEP)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정 영업이익은 4031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환율변수 모멘텀이 펀더멘털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당초 우려와 달리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개선, 2) 향후 환율변수 모멘텀이 동사 펀더멘탈에 긍정적이다. 더욱이 지난 4월 이후 동사 주가상승률이 주요 석유화학업체 대비 언더퍼폼한 점도 향후 단기관점에서 긍정적 배경이다.
- 2Q Preview: 추정 영업이익 4,031억원으로 당초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 대비 개선
2010년 2분기 동사 추정 영업이익은 약 4,031억원(+12.7% qoq, +127.6% yoy)으로 당초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3,174억원)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국제유가 급락과 환율(원달러)상승 효과가 희석되면서 정유부문의 5월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BEP)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중 국제유가는 평균 배럴당 71.8달러(두바이)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한 반면 환율은 1,167원으로 5% 상승하였다. 6월 평균 국제유가가 75달러(+0.4%)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는 점도 6월 영업이익에 긍정적이다. 통상적으로 1개월 전 유가를 반영되는 동사의 원가구조 때문에 고유가가 반영된 5월 정유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환율상승이 영업이익을 당초 예상보다 개선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세전이익 기준에서는 환율하락이 중기적으로 정유사 펀더멘탈에 긍정적이다. 이는 달러베이스 수출보다 수입규모가 더 크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관련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되면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환율하락은 정유사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최근 6월 단순정제마진도 2.5달러/배럴로 바닥권을 벗어나고 있는 점도 동사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