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내달 분양 비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분양률이 높은 알짜배기 물량에 공급을 집중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 27곳 사업장에서 총 1만56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 중 일반분양은 9865가구가 계획됐다.
서울은 6개 사업장에서 총 6892가구 중 198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원효로 1가의 `더 프라임‘ 1개 사업장을 제외한 5개 사업장 모두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인 것이 특징이다.
동작구 상도동 216-3번지 일대 약수아파트를 재건축 한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전용면적 68~122㎡(21평~37평형) 총 141가구 중 4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삼성물산은 강북에서만 3개 사업장을 쏟아낸다. 분양현장은 금호19구역과, 답십리16구역, 전농7구역. 이중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 답십리16구역 ‘래미안위브’와 동대문구 전농동 440-9번지 일대 전농7구역은 각각 2400여 가구에 달하는 단지규모와 500~600여 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일반분양 물량이다.
동아건설이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더 프라임'은 전용면적 38~244㎡(12평형)로 559가구 모두 100% 일반분양이다.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500만 원 가량 낮춘 3.3㎡당 평균 2200만 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경기‧인천지역은 17개 사업장에서 총 6376가구 중 55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2기 신도시에서는 고양 삼송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도 공급을 앞두고 있고 비교적 대기청약수요가 남아있는 판교·광교신도시의 선전이 전망된다.
6월경 B5-1, B5-3블록 등 이미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88대 1의 청약경쟁률을 이끌었던 판교신도시 월든힐스의 선전 속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판교 물량이 주목된다.
호반건설이 성남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사업장은 공급면적 158~172㎡(48평~52평형) 중대형 178가구로 구성됐다.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선 대광이앤씨가 A1블록에 공급면적 109㎡(33평형), 110㎡(33평형) 1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작으나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평면이 이점이다.
대단지로는 과천과 안양 경계에 위치한 안양 관양지구 B1블록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급물량이 있다. 1042가구 모두 전용면적 74~84㎡(22평~25평형) 중소형평면이라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며 전매규제는 5년이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고잔동 소래논현지구 A8블록 ‘에코메트로’ 연립주택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102~120㎡ 총 231가구로 에코메트로 1‧2․3차 단지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 형성이 가능하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하반기 주택시장의 불투명한 시계와 마이너스 프리미엄 문제 등 분양권 시장의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고 입주적체 현상이 심화될수록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예비청약자의 시선이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며 "당분간 분양시장은 분양가·입지·브랜드 3박자가 맞아떨어진 사업장의 쏠림현상이 극심해 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및 분류 작업이 임박한 상황을 고려할 때 예정된 사업장의 분양지연 등 공급량이 줄어들 여지도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21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 27곳 사업장에서 총 1만56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 중 일반분양은 9865가구가 계획됐다.
서울은 6개 사업장에서 총 6892가구 중 198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원효로 1가의 `더 프라임‘ 1개 사업장을 제외한 5개 사업장 모두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인 것이 특징이다.
동작구 상도동 216-3번지 일대 약수아파트를 재건축 한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전용면적 68~122㎡(21평~37평형) 총 141가구 중 4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삼성물산은 강북에서만 3개 사업장을 쏟아낸다. 분양현장은 금호19구역과, 답십리16구역, 전농7구역. 이중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 답십리16구역 ‘래미안위브’와 동대문구 전농동 440-9번지 일대 전농7구역은 각각 2400여 가구에 달하는 단지규모와 500~600여 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일반분양 물량이다.
동아건설이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더 프라임'은 전용면적 38~244㎡(12평형)로 559가구 모두 100% 일반분양이다.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500만 원 가량 낮춘 3.3㎡당 평균 2200만 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다.
경기‧인천지역은 17개 사업장에서 총 6376가구 중 55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2기 신도시에서는 고양 삼송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도 공급을 앞두고 있고 비교적 대기청약수요가 남아있는 판교·광교신도시의 선전이 전망된다.
6월경 B5-1, B5-3블록 등 이미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88대 1의 청약경쟁률을 이끌었던 판교신도시 월든힐스의 선전 속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판교 물량이 주목된다.
호반건설이 성남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사업장은 공급면적 158~172㎡(48평~52평형) 중대형 178가구로 구성됐다.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선 대광이앤씨가 A1블록에 공급면적 109㎡(33평형), 110㎡(33평형) 1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규모는 작으나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평면이 이점이다.
대단지로는 과천과 안양 경계에 위치한 안양 관양지구 B1블록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급물량이 있다. 1042가구 모두 전용면적 74~84㎡(22평~25평형) 중소형평면이라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며 전매규제는 5년이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고잔동 소래논현지구 A8블록 ‘에코메트로’ 연립주택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102~120㎡ 총 231가구로 에코메트로 1‧2․3차 단지와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 형성이 가능하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하반기 주택시장의 불투명한 시계와 마이너스 프리미엄 문제 등 분양권 시장의 침체가 본격화되고 있고 입주적체 현상이 심화될수록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예비청약자의 시선이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며 "당분간 분양시장은 분양가·입지·브랜드 3박자가 맞아떨어진 사업장의 쏠림현상이 극심해 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및 분류 작업이 임박한 상황을 고려할 때 예정된 사업장의 분양지연 등 공급량이 줄어들 여지도 농후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