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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시 SBS 광고 순증 347억" -KB

기사입력 : 2010년06월17일 08:55

최종수정 : 2010년06월17일 08:55

[뉴스핌=박민선 기자] SBS가 그리스전 승리로 월드컵 관련 손익은 BEP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리스전 승리로 인해 SBS의 남아공월드컵 관련 광고수익은 판권 및 제작비용 750억원을 충족시킬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그리스전 SBS 광고수익은 289억원으로 17일 아르헨티나전이 그리스전과 시간대가 동일하고 나이지리아전이 새벽 시간임을 감안하더라도 월드컵 관련 손익은 BEP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를 이겨 16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광고단가 할증 (30%)과 7월 12일 결승전까지 월드컵 흥행효과가 연장될 수 있다.

KB투자증권 최 훈 애널리스트는 "한국 대표팀 16강 진출로 인한 SBS의 광고수익 순증효과는 34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6강 진출 시 2/4분기 광고수익은 1873억원에서 2183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에서 478억원, 2010년 연간 영업이익은 296억원에서 621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아르헨티나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비기거나 패할 경우 오는 23일 새벽에 중계되는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시청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중계시간을 감안할 때 나이지리아전을 이기면서 한국 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SBS 광고 수익에 유리하다"며 "B조 2위와 A조 1위의 16강전은 오는 26일 토요일 23시로 B조 1위와 A조 2위의 16강전(28일 새벽 3시) 대비 시청률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 그는 SBS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으로의 선회는 KBS2 광고폐지 및 민영미디어랩 도입 결정 때까지 보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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