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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아차 거리응원전 개최

기사입력 : 2010년06월10일 13:33

최종수정 : 2010년06월10일 13:33

[뉴스핌=이연춘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12일과 17일, 한 자리에서 시민들이 태극전사를 응원할 수 있는 응원의 장을 마련한다.

기아차는 12일과 1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별밤축제 등과 연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 응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우리나라 경기가 치러지는 12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인기 가수의 공연과 함께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Keep Challenging 월드컵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아차는 그리스전이 있는 12일, 인기 개그맨 김재욱의 진행과 함께 ‘인순이 콘서트’를 진행하고, 17일에는 인기 개그맨 이상호, 이상욱의 진행으로 ‘컬투 & 캔 콘서트’를 펼친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번 ‘Keep Challenging 월드컵 콘서트’에 인기차종인 K5와 K7, 스포티지R, 쏘울 등을 전시하고, 승리를 향한 열정과 도전을 담아 특별 제작한 월드컵 티셔츠와 각종 응원도구를 참가 시민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는 전문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구호 및 응원가를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승리의 외침’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 밖에도 ▲ 12일에는 ‘기아차배 우승마를 맞춰라’ ▲ 17일에는 장애물 승마 시범 등 경마공원 응원공간을 찾은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차가 마련한 ‘Keep Challenging 월드컵 콘서트’에는 참여를 원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태극전사들의 승리와 남아공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아차가 마련한 월드컵 이벤트와 함께 대한민국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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