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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잭슨홀' 앞두고 보합...로우스·팔로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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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번 주 잭슨홀 미팅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2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4.50포인트(0.08%) 오른 5634.50, E-미니 나스닥 100선물은 20.50포인트(0.10%) 상승한 1만9878.25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반면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2.00포인트(0.03%) 밀린 4만1,008.00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근 1년 만에 최장 상승장을 이어갔다. S&P 500지수는 54.00포인트(0.97%) 상승한 4608.25로 8거래일 연속 오르며 2023년 11월 8일 이후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나스닥 지수도 8거래일 연속 올랐다. 2023년 12월 19일 이후 최장 상승 행진이다.

지난주 예상 수준의 완화 흐름을 보인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강력한 소매 판매 지표, 예상보다 양호했던 실업수당 청구 건수 등이 발표되면서 시장에서는 9월 25bp(1bp=0.01%포인트) 인하 확신이 커지는 상태다.

침체 우려를 털어낸 시장은 오는 22~24일 예정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9월 금리 인하와 관련한 발언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월가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며, 관건은 인하 '폭'이 될 것이고 파월 의장의 발언 수위가 결정적 힌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평소 신중한 파월 의장의 발언 스타일이 높아진 시장의 인하 기대감에 못 미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초래될 가능성을 우려 중이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연준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금리 인하에) '늦지 않았다'라는 신호를 보내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화재(인플레이션)가 완전히 진압되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기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장의 관심은 시점보다는 인하 규모"라고 덧붙였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100%로 반영하고 있으며, 25bp 인하 가능성을 75.5%로 50bp 인하보다 더 높게 점치고 있다.

합동 유세에 나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 통신은 여름 후반 거래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전날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도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이후 등판한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월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가 '해리스 대세론'을 굳히는 계기가 될 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전대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등극하면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 궤도에 오른다. 투자자들은 두 후보 중 더욱 유력한 후보를 점치며 '해리스 트레이드'와 '트럼프 트레이드'를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주택 개량 및 건축자재 기업인 ▲로우스(종목명:LOW)는 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을 하회하고 수요 둔화를 이유로 연간 순이익 전망도 하향 조정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0.39% 오르고 있다.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PANW)도 개장 전 주가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4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월가 예상을 웃돌았을 뿐 아니라 회사가 제시한 오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월가 예상을 웃돈 영향이다. 경영진은 5억달러(한화 667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국채 금리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bp오른 3.867%를 기록하고 있으며,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2.3bp 내린 4.045%를 가리키고 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 이틀 하락세를 이어간 국제 유가는 보합세다. 이스라엘이 미국인 제안한 새 휴전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중동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5센트(0.07%) 오른 74.4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은 13센트(0.17%) 오른 77.80달러로 집계됐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 후 가진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매우 건설적인 회담을 가졌다"면서 "이스라엘이 '가교 제안'(bridging proposal)을 수용한다고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이제 하마스가 같은 조치를 취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16일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종료된 후 중재국인 카타르 ·이집트와 공동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31일 제시한 휴전 원칙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735호에 부합하는 가교 제안을 양측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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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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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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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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