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터키 원전수주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이슈가 부각되면서 한국전력의 투자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연료비연동제와 인센티브 규제요금제(RPI-X) 시행 전까지는 적정투보율 수준까지 수익성을 맞추기 위한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정부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요금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적정투보율 5.6% 달성을 위한 요금인상률이 8~9%로 도출된 바, 한국전력은 7월경 4% 수준의 요금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년에도 7월 1일에 인상이 되었고, 에너지다소비 시기 진입, 가스요금 조정과 시기를 맞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7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달 중 터키와 공동연구 결과 발표 이후 정부간협정 체결이 예상된다는 것.
신 애널리스트는 "논의의 구체성을 볼 때 수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수출규모는 1400MW APR 2기로서 UAE건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자회사 재통합 이슈와 관련해서는 "전회사 분할이 한전 주가에 큰 영향이 없었듯이 재통합 이슈 자체가 주가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 애널리스트는 "PBR 0.5배 수준까지 하락한 낙폭과대 매력과 함께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저가매수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연료비연동제와 인센티브 규제요금제(RPI-X) 시행 전까지는 적정투보율 수준까지 수익성을 맞추기 위한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정부 등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요금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적정투보율 5.6% 달성을 위한 요금인상률이 8~9%로 도출된 바, 한국전력은 7월경 4% 수준의 요금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년에도 7월 1일에 인상이 되었고, 에너지다소비 시기 진입, 가스요금 조정과 시기를 맞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7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달 중 터키와 공동연구 결과 발표 이후 정부간협정 체결이 예상된다는 것.
신 애널리스트는 "논의의 구체성을 볼 때 수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수출규모는 1400MW APR 2기로서 UAE건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자회사 재통합 이슈와 관련해서는 "전회사 분할이 한전 주가에 큰 영향이 없었듯이 재통합 이슈 자체가 주가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 애널리스트는 "PBR 0.5배 수준까지 하락한 낙폭과대 매력과 함께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저가매수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