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형공장, 오피스텔 등이 틈새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의 역세권 상가와 독점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아파트형공장의 사무실과 부속 상가에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아파트형 공장은 저렴한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 금융지원 등에 힘입어 오피스빌딩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형공장도 진화… 고급화, 대형화, 초고층화
아파트형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설계와 디자인, 인테리어 등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종전 아파트형공장은 단순한 외관과 소박한 내부 인테리어에 머물렀지만 요즘엔 고급화·대형화·초고층화하는 추세다.
연면적이 10만㎡가 넘는 3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형공장이 등장했고, 호텔 내부처럼 인테리어를 꾸민 곳도 선보이고 있다. 답답한 형태의 ‘중층 박스형’을 탈피, 건물을 초고층으로 높이고 대지엔 녹지․조경․휴식공간을 늘려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아파트형공장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오피스 빌딩의 보증금과 임대료가 층별로 차별화되면서 조망권이 좋은 아파트형공장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금광기업이 용인시 흥덕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kdb U-TOWER’의 경우 최고 33층 규모로, 높이가 158m에 달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대성산업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분양 중인 ‘디 폴리스’도 인근 아파트형공장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최고 30층짜리 트윈타워로 설계, 안양천과 광명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췄다.
연면적 15만9000㎡로 매머드급인 이 아파트형공장은 층고를 높여 확보한 1만여㎡의 녹지공간에 테마파크와 생태공원, 270대의 자전거보관소 등을 꾸미는 등 아파트처럼 그린 테마를 담았다. 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우수설비시스템을 적용,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조망, 녹지면적 등 살펴야
아파트형공장을 고를 때는 시공사의 안정성, 인근 지역의 시세, 조망과 녹지면적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아파트형공장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는 서울 금천구, 구로구 일대를 꼽을 수 있다.
KCC건설은 금천구 가산디지털 3단지에서 ‘KCC웰츠밸리’를 분양 중이다. KCC웰츠밸리는 모래시계 형태의 독특한 외관이 특징인데, 17인승 엘리베이터 3대와 화물전용 엘리베이터와 첨단 정보통신시스템이 도입된다. 새천년종합건설도 가산동에서 ‘IT 프리미어타워’를 분양 중이다. 최고 20층 규모로, 건폐율을 낮추고 공개공지와 녹지면적을 늘린 게 특징이다.
서울 구로동에서는 STX건설이 ‘W-Tower’를 분양 중이다. 서울의 준공업지역 4개 거점축을 개발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수혜지여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는 한라건설이 ‘성남 한라시그마밸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호텔형 로비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를 설치하고, 복도 천정을 우드탑으로 마감한 게 특징이다.
SK건설은 경기 광명시 소하택지지구에서 ‘광명 SK테크노파크’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이 잠실종합운동장의 2.3배인 25만6250㎡로,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으로 이뤄진다.
일반 중소형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입주사의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컨벤션·회의실 등이 마련되며, 하늘공원·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 안양시에서는 금강펜트리움IT타워, 에이스하이엔드타워, 디지털엠파이어 등 최신식 아파트형공장이 분양되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의 역세권 상가와 독점 업종을 유치할 수 있는 아파트형공장의 사무실과 부속 상가에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아파트형 공장은 저렴한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 금융지원 등에 힘입어 오피스빌딩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형공장도 진화… 고급화, 대형화, 초고층화
아파트형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설계와 디자인, 인테리어 등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종전 아파트형공장은 단순한 외관과 소박한 내부 인테리어에 머물렀지만 요즘엔 고급화·대형화·초고층화하는 추세다.
연면적이 10만㎡가 넘는 3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형공장이 등장했고, 호텔 내부처럼 인테리어를 꾸민 곳도 선보이고 있다. 답답한 형태의 ‘중층 박스형’을 탈피, 건물을 초고층으로 높이고 대지엔 녹지․조경․휴식공간을 늘려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아파트형공장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오피스 빌딩의 보증금과 임대료가 층별로 차별화되면서 조망권이 좋은 아파트형공장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금광기업이 용인시 흥덕택지지구에서 분양 중인 ‘kdb U-TOWER’의 경우 최고 33층 규모로, 높이가 158m에 달해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대성산업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분양 중인 ‘디 폴리스’도 인근 아파트형공장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최고 30층짜리 트윈타워로 설계, 안양천과 광명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췄다.
연면적 15만9000㎡로 매머드급인 이 아파트형공장은 층고를 높여 확보한 1만여㎡의 녹지공간에 테마파크와 생태공원, 270대의 자전거보관소 등을 꾸미는 등 아파트처럼 그린 테마를 담았다. 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우수설비시스템을 적용,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조망, 녹지면적 등 살펴야
아파트형공장을 고를 때는 시공사의 안정성, 인근 지역의 시세, 조망과 녹지면적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아파트형공장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는 서울 금천구, 구로구 일대를 꼽을 수 있다.
KCC건설은 금천구 가산디지털 3단지에서 ‘KCC웰츠밸리’를 분양 중이다. KCC웰츠밸리는 모래시계 형태의 독특한 외관이 특징인데, 17인승 엘리베이터 3대와 화물전용 엘리베이터와 첨단 정보통신시스템이 도입된다. 새천년종합건설도 가산동에서 ‘IT 프리미어타워’를 분양 중이다. 최고 20층 규모로, 건폐율을 낮추고 공개공지와 녹지면적을 늘린 게 특징이다.
서울 구로동에서는 STX건설이 ‘W-Tower’를 분양 중이다. 서울의 준공업지역 4개 거점축을 개발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서울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수혜지여서 관심을 가질 만하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는 한라건설이 ‘성남 한라시그마밸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호텔형 로비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를 설치하고, 복도 천정을 우드탑으로 마감한 게 특징이다.
SK건설은 경기 광명시 소하택지지구에서 ‘광명 SK테크노파크’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이 잠실종합운동장의 2.3배인 25만6250㎡로,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으로 이뤄진다.
일반 중소형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입주사의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컨벤션·회의실 등이 마련되며, 하늘공원·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 안양시에서는 금강펜트리움IT타워, 에이스하이엔드타워, 디지털엠파이어 등 최신식 아파트형공장이 분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