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절한 재정지출을 해야 하지만, 재정 건전성에도 관심을 둬야 할 때가 됐다”
9일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과천 중앙고무원교육원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경제위기를 면하기 위해 역사에 없는 재정지출을 많이 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에서 비교적 재정관리를 잘 해왔고 재정면에서 아직 건강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직도 예산 집행에 있어 낭비가 많다”며 각 정부부처의 개혁을 강조했다.
더불어 "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처에서 R&D 예산을 GDP(국내총생산)의 5%까지 올리도록 하고 있는데 그 예산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쓰이고 목표 달성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 집행에 낭비가 많고, 때로는 부처 이기주의에 의해 중복되는 게 있다"고 전제한 후 "내년도 예산 수립과 집행에서 장관들이 이에 관심을 두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한편,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들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강만수 경제특보, 윤진식 정책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9일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과천 중앙고무원교육원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경제위기를 면하기 위해 역사에 없는 재정지출을 많이 한 것도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에서 비교적 재정관리를 잘 해왔고 재정면에서 아직 건강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직도 예산 집행에 있어 낭비가 많다”며 각 정부부처의 개혁을 강조했다.
더불어 "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처에서 R&D 예산을 GDP(국내총생산)의 5%까지 올리도록 하고 있는데 그 예산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쓰이고 목표 달성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 집행에 낭비가 많고, 때로는 부처 이기주의에 의해 중복되는 게 있다"고 전제한 후 "내년도 예산 수립과 집행에서 장관들이 이에 관심을 두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한편,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들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강만수 경제특보, 윤진식 정책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