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하반기에 선보일 'SM3 2.0' 모델을 쇼 카 형태로 이 곳 부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9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10일 동안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Discover the Difference'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총 면적 1200㎡에 마련된 전시관은 르노삼성자동차의 핵심 가치를 함축한 브랜드 슬로건 'Discover the Difference'를 형상화 했다.
또한 2009 서울모터쇼 때 최초로 선보여. 친환경적인 가치와 정신을 투영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컨셉트 카 eMX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10월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하는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르노그룹의 F1 모형 카 R30과 작년 국내 레이스 서킷에 처음 오른 SM3 레이싱 카도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 전시하여 르노삼성자동차의 성장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11대의 전시 차 이외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양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하여 양산차량에 적용되어 있는 최첨단 장비와 기능은 물론 출범 10주년간의 성과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르노삼성자동차의 성과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준수하기 위해 환경과 안전을 두 축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eco ACTION 캠페인 및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을 소개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그 동안 구축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핵심 가치를 관람객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기술력뿐만 아니라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